Whisky & Whiskey/Japanese

재패니즈 리뷰#1 마르스 츠누키 2024 에디션 50%(Mars Tsunuki 2024 Editilon)

alcoholnight 2025. 1. 1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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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술 한 잔은 츠누키 2024.

첫번째 재패니즈 위스키가 츠누기.

역시 사진과 기본 정보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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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품명 : 마르스 츠누키 2024 에디션 (Mars Tsunuki 2024 Editilon)

원액 : Tsunuki Distillery / Bourbon, Sherry / NAS

병입 : Tsunuki

도수 :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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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블로그가 싱글몰트 스카치 리뷰로 집중되어서...

첫번재 재패니즈 리뷰가 되어버렸다.

어쨌든 작년에 꽤 핫했다면 핫했던 츠누키 2024 에디션.

리뷰를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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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s review]

색 : 명도가 좋아 보이는 적갈색.

 : 오잉? 좋은 재 향이 난다.
물론 재가 매인은 아니고 과일의 달달한 향이 난다.
알콜부즈가 약간 있는 듯 하고, 쉐리캐 느낌의 과일향이 난다.
하지만 그 향들이 뭐가 중요하리.
좋은 재 향이 나는데ㅎㅎ

혀 :  바닐라와 카라멜의 단 맛.
일단 달게 시작하고 약간의 스파이시가 난다.
후추인가? 싶은데 후추정도는 아니고.
카라멜인가? 싶은데 카라멜까지는 아니도.
그냥 저냥 그런 맛이다.

피니시 : 생각보다 단짠단짠하다.
피니시 느낌만 보면 내가 좋아하는 느낌이다.
그런데 짧다. 깔끔하다.
좋아지려다가 그냥 끝나버리는 느낌.
뭔가 아쉽다.

총평 : 증류소는 잘 하는 거 같으니 기다려보자.

디오's score : 3/5

================================================================ㄷ

리뷰에는 못 적었지만 그냥 약간 언럭키 보모어 느낌.

향에서 느껴지는 기분 좋은 재 향이 보모어를 생각나게 했다.

굉장한 기대감을 가지고 마셨는데 맛은 그럭저럭이더라.

절대 싫은 맛은 아닌데, 뭔가 애매했다.

그 애매함마저 보모어를 닯았다고 하면 보모어에게 너무한 걸까.

그치만 현행 보모어 하는 꼬라지를 보면 대충 비슷한 결로 갈지도.

오히려 현행 보모어 18 딥컴의 애매한 쉐리보다 나을지도ㅎㅎ

적당한 단짠과 적당한 스모키가 기분 좋게 한다. 아쉬운건 바디감과 어필 뿐.

 

오늘도 술헤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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