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술 한 잔은 젤소모라 모스카토 다스티.
이 블로그의 첫 번째 와인 리뷰를 시작한다.
와인도 사진과 기본 정보를 먼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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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품명 : 코세티 젤소모라 모스카토 다스티 5% (Cossetti Gelsomora Moscato d'Asti)
생산지 : 이탈리아 > 피에몬테 > 아스티
품종 : 모스카토 비앙코 100%
도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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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첫 번째 와인 리뷰는 코세티의 젤소모라 모스카토 다스티.
사실 디오는 와인을 거의 안마신다...
달달한 소테른 와인과 에피타이저로 모스카토 다스티만 즐긴다.
그래서 더 주관적이고 와린이의 평가가 될 수 있다. 리뷰를 한 번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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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s review]
색 : 빛나는 노란색.
향 : 과일의 달달함.
라이트하게 달달함이 훅 올라온다.
역시 5%짜리 모스카토 답게 알콜취는 없다.
혀 : 달짝구리한 맛이 쭉 퍼진다.
포도나 복숭아와 같은 그런 말랑한 과실류의 맛이 퍼지는데
잠깐의 시트러스함도 느껴진다.
그리고 살짝 기포감이 기분 좋게 올라온다.
피니시 : 역시 달달하다.
굉장히 가볍게 넘어가며, 칠리의 효과인지 짜릿함이 약간 느껴진다.
총평 : 그저 달달한 모스카토 다스티
디오's score :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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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에 있는 이탈리안 음식점에서 파스타, 뇨끼와 페어링해서 마셨다.
달달하다. 그저 달달하다ㅎㅎ
그게 모스카토 다스티의 매력이겠지만 쫌 더 다양한 맛이 날 수도 있을텐데 그 부분은 아쉬웠다.
그럼에도 3점을 준 것은 그 달달함 하나로도 충분히 마실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설탕과는 다른 그런 프루티한 달달함, 화사함을 갖춰 가볍게 마시기 좋았다.
하지만 위스키를 한 잔 더 마시고 자자.
오늘도 술 헤는 밤입니다~